<육아(蓼莪)> 4장
父兮生我 아버지는 나를 낳아주시고,
母兮鞠我 어머니는 나를 길러주시니,
拊我畜我 나를 어루만져 길러주시고,
長我育我 나를 잘 성장시켜주시며,
顧我復我 나를 반복해서 돌아보시고,
出入腹我 들고날 적에 나를 품어주시니,
欲報之德 은혜를 은덕으로 갚고자 하나,
昊天罔極 하늘처럼 무궁무진 끝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