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警箴
人不慕萬乘卿相, 方可付萬乘卿相。
士苟愛一分銀子, 便不直一分銀子。
<스스로 경계하다>(2)
사람이 정승의 자리를 탐하지 않아야,
비로소 정승의 자리를 맡길 수 있다.
선비가 진실로 한 푼 은자를 아낀다면,
은자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사람이다.
[작가] 권필(權韠) : 1569년(선조2)-1612년(광해군4). 자는 여장(汝章), 호는 석주(石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