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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석(李景奭), 거문고(琴銘) 2021-02-05 20:16

    琴銘

    人也今, 琴則古

    知者誰, 月入戶

     

    <거문고>

    사람은 지금 사람이나,

    거문고는 옛것이네.

    알아주는 자 누구인가?

    달이 문으로 들어오네.

     

    [작가] 이경석(李景奭) : 1595(선조28) ~ 1671(현종12). 자 상보(尙輔), 호 백헌(白軒).

     

    [감상] 심금(心琴)은 옛사람의 그것이라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