琴銘
人也今, 琴則古。
知者誰, 月入戶。
<거문고>
사람은 지금 사람이나,
거문고는 옛것이네.
알아주는 자 누구인가?
달이 문으로 들어오네.
[작가] 이경석(李景奭) : 1595년(선조28) ~ 1671년(현종12). 자 상보(尙輔), 호 백헌(白軒).
[감상] 심금(心琴)은 옛사람의 그것이라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