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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독반 서당문화한마당 강경대회 장원 첨부파일 첨부파일(2) 2021-05-19 21:44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시상식...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 

     

        성균관 한림원 성독반(지도교수 조동영)이 2021년 제19회 서당문화한마당 강경대회에서 단체전 장원을 차지했다.

        한림원 성독반은 15일 서울 중구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 3팀이 겨루는 단체부문 결선에 진출, '시경 소아 상체 8장'으로 장원에 올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2018년 같은 대회에서도 단체전 수장원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성독반은 한문고전 성독과 강경부문에서 잇단 개가를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참가자들이 미리 제출한 영상 비대면 심사로 예선 통과팀을 가린 뒤 본, 결선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결선은 본선을 통과한 상위 3팀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을 선정, 논어 공야장~옹야편 백문 일부를 현토하여 성독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림원 성독반이 발표한 '상체지화'는 아가위꽃 혹은 산앵두나무꽃으로 꽃받침 한 개에 여러 개의 꽃잎을 갖고 있어 형제간의 우애와 화목을 상징한다.

        지난 2014년 3월 출범한 성독반은 그해 6월 제7회 한문경전성독대회에서 개인, 단체전 장원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성독반은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7시 ZOOM을 통해 수업하고 있다.

        올해 1학기는 어린이 인성교육을 염두에 두고 '사자소학',  '추구집'을  공부했으며 6월부터는 '學語集'을 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