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건강히들 잘 지내셨지요?

녹음이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4월 산행을 공지합니다.

4월 산행은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 수리산을 오르려 합니다.

수리산은 높이 489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경기 안양시·군포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봄이면 진달래가 많이 핀다고 알려져 있는데, 진달래 철은 이미 지났지만, 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산이랍니다.

수리산은 또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하는데, 산이름 답게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으니, 불심 깊으신 분이시라면 혹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실재 부처님 현신을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고,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秀巖峰:395m)으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수리산을 올라 보아요.

함께 하실거죠?

산행일시 : 2023년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모임장소 :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