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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원과 태동고전연구소 협약 체결 2025-07-01 15:59
    성균관 한림원과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 학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유학과 동양고전 연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박차
     
    성균관 한림원(원장 이천승)과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이 2025년 6월 10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술 분야의 연구, 조사, 교육 및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양 연구기관은 한문 고전과 한국 전통문화 연구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한문 고전과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한 교육 및 학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둘째. 한문 고전 자료의 조사 및 정보 공유에 상호 협력한다.
    셋째.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넷째. 간행물의 출간 및 상호 교환에 협력을 도모한다.
    다섯째. AI 시대에 부응하는 한문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여섯째. 상기 조항 외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서명식과 함께 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는 기념 촬영이 뒤따랐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협력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문 고전 및 한국 전통문화 연구와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이번 협정은 체결과 동시에 4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별도의 효력 정지 신청이 없는 한 4년마다 자동 연장되는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향한다. 양 기관은 협정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한문 고전 자료의 조사 및 공유, 간행물 출간, AI 시대에 맞는 한문 교육 프로그램 설계 등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집행 및 업무 분담 등의 세부 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정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력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에 대한 비밀 유지 의무를 명확히 하고, 상대방의 협조 요청에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력함으로써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학술 교류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균관 한림원과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는 한문 고전과 한국 전통문화 연구와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나아가 미래 유학 인재 양성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