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는 슬픈 눈을 가진 한 마리 고귀하고 귀여운 숫사슴처럼 서원 주변을 서성거리다
(*바닥에서 뭐 뜯어먹고 있었다는 소리 아님)
그의 무리를 발견했다.
아 그곳에는 나의 큐티정민을 괴롭히고도 당당히 서있는 악당들이 있었다.
(오른쪽에 부채든 사람이 두목. 부반장은 어쩔 수 없는 부두목.)